김재윤의 고고학 강좌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110135956

용성의 회합을 둘러싼 전거연지의 음모가 있었을까?

선우 라고 하는 기와가 발견된 곳이 용성이 아니고 선우정이라면 용성은 어디일까?

용성은 씨족이 모여서 제사지내는 장소 이기 때문에 단합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카르간 두르불징(Kharganyn durvuljin) 유적에서 '선우'명 글자가 나오는 것은 외교행위임에 틀림없다.

이 점에서는 용성 보다는 선우정일 의견 가능성이 있다. 

김재윤

긴 전쟁의 끝은 누구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았다.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109110833

현재 흉노의 고고자료는 대체적으로 기원전 1세기 부터 기원후 1세기까지 국가가 쇠약했을 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무덤을 지었고, 화려한 유물을 부장했다.

역설적이지만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국가가 더 쇠퇴해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많이 발견되는 한나라의 유물들도 화친정책의 결과로 들어온 선물 혹은 조공품이었다.

한이 흉노의 마음을 사기위해, 혹은 잘 보이기 위해.

선물은 목적이 있다. 뭔가 얻고자 하는 사람이 혹은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하는 행위이다.

김재윤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106973073

흉노는 강력한 군사력을 장악했지만, 다민족 구성이라는 점에서 결집력이 약했다.

이 부분이 약점으로 통했을 것이다.

교육이 필요했을 것이다.

김재윤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103255056

VII장 요약

외부의 적은 오히려 자기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내부의 적은 더 무섭다.

그 누구도 믿어서는 안된다.

김재윤 드림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101010830

묵돌 선우 사후, 노상 선우와 군신 선우로 이어지는 자유무역 전쟁의 종결점을 그리고 있다.

오손에 대한 지배력을 상실하기도 했지만, 마침내 효문제와 화친조약을 통해서 매년 그들에게 조공을 받았다.

선우들의 즉위기간이 매우 짧은데 건강이 문제였을까?

김재윤

묵돌선우는 대단히 영리한 사람인거는 같다.

그가 진정으로 바랬던 것은 무엇일까?

강력한 리더쉽이라고는 하지만 

이 책의 모습이 과연 그 일까?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097827451

김재윤 올림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096489025

IV장에서는 두만선우가 등장하고, 춘추전국시대의 조나라와 혼란을 끊낸 진과의 역학구도가 담겨있다.

진시황이 만리장성을 세운이유가, 외부(이민족)인 요인도 있으나, 내부 단속을 위한 기능을 구밀료프는 여러 정황으로 내놓았다.

김재윤 올림

모래바다(고비사막)을 두고 경쟁했던, 흉노와 한의 이전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시경에 험윤으로 등장하는 흉노가 주를 공격했던 모습을 시경에서 찾고 있다.

자바이칼과 몽골에 퍼져있던 판석묘문화와 사슴돌이 흉노의 선조문화이다.

그들의 언어는 투르크계통으로 구밀료프는 판단하고 있다.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087259059

김재윤 올림

구밀료프 집필 당시 흉노는 혼혈민족이었음.

지금 고고학 자료도 이를 뒷받침 함.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082014383

김재윤 올림

'흉노의 역사: 탄생이전부터 폐망이후까지'는 

후담이지만

번역할 때 너무 힘들었다. 무식한 내가 번역하기에는 각종 동서양 서적에 대해서 아는게 많이 없었다.

게다가 그냥 딱딱한 문체가 아니라 소설같은 구밀료프의 서술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이미 번역한 2권의 고고학 전공서적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었다.

그런데, 역사책과는 달리 소설제목같은 장의 제목이 많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번역하는 동안 시나리오 같다는 생각을 했다.

https://blog.naver.com/eastsearoad/224080801835

김재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