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영남에 주로 분포하는 동심원문 암각화를 바탕으로 영남이 환동해문화권과 교류했던 것으로 보았다.
(새로 바뀐 글쓰기....전 너무 별로인듯....플러그인 시도하면 10번중 한번 되는 것 같음)
작년에 필자가 발표한 원고를 정리해서 논문투고 정리하던 중, 그곳에서 표가 잘못 올려진 것을 발견했다.
동심원문암각화의 유적은 대부분 영남 내륙에 위치한다(지도참고). 6500~6000년 전은 아무르강 하류와 동해안, 6000~5800년 전은 연해주와 동해안이 같은 문화권이라고 해도 이 연대를 영남 동심원문암각화연대의 제작시기로 바로 연결시키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앞서 제시된 연대는 토기를 근거로 한 것인데, 일상생활용품이다. 암각화는 정신적인 영역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