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0. 20:40
환동해문화권의 암각화
이것은 아무르강 하류에 위치한 사카치 알리안 바위그림에 그려진 것이다.
암각화연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언제 그려졌는지 모호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최근에 발굴된 유적에서 바위그림의 연대를 알 수 있는 극적인 예가 확인되었다.
절대연대측정치도 있다.
이에 대한 논의를 해 볼까 한다.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얼굴모양을 그린 모티브가 원이라는 것이다.
원이 계속해서 반복해서 겹치고 있다.
이것에서 시작한다....
그림 1.2. 상단의 그림과 하단의 그림은 다른 유적이다.
그런데 유사하지 않은가.. 중앙의 동심원문을 축으로 눈을 그리고 있다.
사카치 알리안은 이런 그림이 많이 확인된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앞으로 차차 풀어가겠다.
한반도와도 관련된다.
김재윤의 고고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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